그의 눈동자에 짙은 혼란이 뭍어났다. 한참동안 침묵을 고수하던 그는 마른 침을 삼키고 내게 묻는다.
"...진심이에요, 세츠?"

-"이번엔 내가 고백하고 싶어."
-"..."
헤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