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청의 정신적 지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물리적으로도 지주지만."
물리적으로?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서류 처리량을 보세요. 앙투아네트씨가 파업이라도 했다가는 중앙청은 무너지고 말거예요."
확실히, 대단하지...
"신기가 정말 주인을 잘 찾아갔어요. 저라면 문서 보관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대신에 은행 금고를 털었을텐데."
...농담이겠지?
앙투아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