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믿어요. 별로 믿을만 한 존재가 아닌 것 같아서요."
그는 나를 힐끗 봤다.
"편하게 얘기해도 돼."
"당신이 그랬잖아요. '신은 존재하나 무정하고 잔인하여 인간을 돌보지 않으니 신관이 그 종 된 바로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나는 세계에 관심도 없는 신이 아니라 지금 내 곁에 있는 당신과 함께 하기로 했어요."


*우유미 개인 의견입니다. 아이솔린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