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렌고쿠 쿄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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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정신...차..괜...다! "
흐려진 눈 앞에서 쿄쥬로 씨가 내 손을 부여잡았다.
혈귀와 겨루다 손 날로 몸이 크게 베였다.
몸이 반으로 갈라질 듯 아파왔고, 피가 바닥을 흥건히 채운 것만 같았다.
.. 수련 많이 해놓을 걸. 그렇게 수련 부족이라고 다그치신 이유가 있었어.
" 죽으면 안돼! 죽으면 안된다, 자네야. 호흡해라. 출혈을 멈추는 거다! "
점점 뿌얘지는 의식 속에서 사범님의 절박한 목소리만 들려왔다.
.
.
.
눈을 뜨니 어딘지 모를 방이였다.
내 옆에서 간호하던 할머님께서 말씀해 주시길, 일주일을 자고 있었다고 했다.
머리가 띵했지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쿄쥬로 씨였다.
이번에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나는 사범님에게 짐만 되었구나.
혼자서 그 많은 혈귀를 베어내고 나를 등꽃나무 집까지 데려다 주다니..
" 자네야?! 깨어났다고 들었는데! "
바닥을 울리는 발걸음 소리가 들리더니 쿄쥬로 씨가 벌컥 문을 열고 들어왔다.
" 이제 괜찮은가! 많이 아프지는 않고? "
' ..네.. '
" 왜 그리 기운이 없어! 혹시 아직도 말하기 힘든게냐! '
나는 갑자기 무력감이 밀려와 눈물을 쏟아냈다.
' ..제가... 한심해서요.. 전 언제쯤 이겨볼까요. 혈귀한테..
항상 지기만 하고.. 쿄쥬로 씨한테 짐만 되네요.. '
" 그런 소리 말아라. 너는 이겼다.
몇번을 위험에 처해도 이 렌고쿠가 구해주마!
그게 선배가 해야 할 일 아니겠나. "
' ..그치만... '
쿄쥬로 씨는 조심스레 훌쩍거리는 나의 손을 잡고 얘기를 이었다.
" 너는 살아남기만 하면 된다. 그럼 이기는 것이다.
널 지금까지 다그쳤던 것은 수련을 하지 않는 네가 하찮아서가 아니야.
한순간에 내가 가장 아끼는 제자를 잃을까봐서다. "
쿄쥬로 씨의 격려에도 눈물이 계속 새어나오는 것을 멈출 수는 없었다.
그런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쿄쥬로씨는 웃었다.
" .. 그래도 이번엔 검을 놓치진 않았더구나. 장하다. 장해.
이렇게 깨어나줘서 고맙구나. "
그저 장성하거라. 나를 뛰어넘는 검사가 되어보이도록 해라.
계속 분해서 우는 내게 쿄쥬로 씨는 상냥하게 웃어 보일 뿐이였다.
크게 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