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별 다를 거 없는 날이다.
늦잠을 자 지각할 뻔 하긴 했지만 가까스로 세이프.
쿄쥬로 선생님이 선도를 스시는 날이라 더 기분좋게 지나가려는데..
" 자네 학생! "

" 치마가 짧다! "
' 네에? '
그럴리가. 나는 쿄쥬로 선생님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
전교생 중에서 가장 치마를 길게 입는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내가 복장불량으로 걸리다니!
' 그럴리가.. 헉. '
아니나 다를까 치마가 말려 올라가 있었다.
그것도 두번이나!
' 쌤, 그게 아니라.. 치마가 올라갔어요. 여기요. 보세요. '
" 음! ...자네, 자네야! 알았다! 알았으니까 내려! "
선생님에게 보여주기 위해 후드티를 위로 들었을 때 치마가 같이 위로 올라가서
다리가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자 쿄쥬로 선생님은 당황하며 다른 학생들이 보지 않도록 가려주셨다.
' 벌점 안 주실거죠? '
" ...그래. "
치마가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