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갔다 오겠습니다! '



" 그래. 멀쩡히 돌아와야 한다! "



쿄쥬로 씨는 여느 때랑 다르게 여유가 없는 표정이였다.



분명 내가 칠칠치 못한 탓이겠지.



" 이렇게 혼자 임무도 나가니, 자랑스럽다!


그렇다고 들뜨지 말도록. 너는 지금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혈귀는 베러 가는 것이다. "



' 알겠습니다! '



내가 씩씩하게 대답하자 쿄쥬로 씨는 자상하게 웃으며 등을 두드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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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뻔 했다! '



근처에 기절한 젠이츠가 없었다면 영락없이 죽었을 거야.



탄지로 일행이 운 좋게 지나가지 않았더라면 나는 최소 팔 한짝은 잃었을 거다.



쿄쥬로 씨가 걱정한 이유를 알 것 같다.



혈귀를 해치운 지 알고 뒤를 돌았을 때 방심한 나머지 일륜도를 집어넣고 있었다.



매복하고 있던 혈귀에게 당할 뻔 했어.



... 이 일은 절대로 쿄쥬로 씨에게 비밀이다.














첫 단독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