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니까.. 내가 열한 살이었을 때일까. "




렌고쿠 씨는 웃으며 추억에 잠겼다.




" 계곡에서 놀던 중에 봤던 소녀를 잊을 수가 없더군. "




' 아.. 의외로 부인 분이 아니네요. '




" 그 소녀를 내가 참 많이도 따라다녔지. "




' 그래서요? 사귀었나요? '










" 교제한 수준이 아니야. 혼례까지 올렸다네. "




' 엥? '




" 부인을 처음 뵌 게 열한 살 때였어. "











첫사랑은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