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고쿠 씨가 쉬는 주말이다.


집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니


렌고쿠 씨는 임무 중에 있었던 흥미로운 일화를 말해주었다.


정원을 내다보며 얘기하는 동안


재미 들려서 떠들던 중


그 자리에서 졸고 말았다



.
.









눈은 떴더니 해가 져가고 있다.


너무 오래 잤구나. 렌고쿠 씨는 어딨지 싶어 고개를 드는데


렌고쿠씨와 눈이 마주쳤다.









나도 모르게 렌고쿠 씨에게 몸을 기대고 있었는지


렌고쿠 씨의 하오리에 얼굴을 묻은 모양새여서 바로 몸을 일으켰다.




' 헉. 제가 혼자 너무 잤나요. '



" 아니요, 부인. 저도 같이 잤습니다. 더 주무세요. "




.. 몸이 노곤해 그의 말에 순순히 다시 기대어 눈을 붙였다.



우린 결국 하인이 들어가 주무시라고 깨우기 전까지 계속 그 곳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