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렌고쿠 쿄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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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센쥬로를 아주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 하나뿐인 동생이니 말이지요."
'그게 아니라, 남자로서 좋다고요.'
"그렇습니까! 남자라-! ...남자라..."
"뭣이?!!!!!!!!!!"
어우. 귀 찢어지는 줄 알았네.
이렇게 놀란 쿄쥬로는 또 처음이다.
쿄쥬로는 못 들을 말을 들었다는 듯
어버버 거리며 내게 말했다.
"부부부ㅜ부부ㅜ부인!!! 제 동생은 지금 열 넷입니다!!"
'그래서 좋아요. 어리고 얌전하고, 또 빗자루질도 잘하니까.'
"..."
쿄쥬로는 고개를 숙인 채 한참 말이 없었다.
그러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가 입을 열었다.
"...알겠습니다."
...라고 말한 뒤 쿄쥬로는 방으로 들어갔다.
아이고. 또 장난을 진심으로 받아들여 버렸네.
나는 그를 따라 방으로 들어가려다 잠시 멈춰섰다.
시끄러운 말소리가 들렸다.
나는 방문에 귀를 갖다댔다.
"센쥬로. 아무래도 부인께서 현재 몸이 편치 않으신 것 같다."
"예? 형수님께서 어디가 그리..."
"아무래도 저번에 감기를 앓으시면서..."
"이 형님이 해결방안을 알아 올 테니 그때까지만 형수님을 잘 돌봐 드리려무나..."
"형님... 무섭습니다..."
"센쥬로, 널 믿는다...!"
아니 이 사람들이 대체 무슨 오해를 하고 있는 거야?
나는 퍼뜩 문을 열어제꼈다.
'여보!!!!'
나는 그들에게 그냥 장난이었음을 설명하곤
창피한 나머지 붉게 달아오른 볼을 감싸쥐었다.
쿄쥬로는 뻣뻣하게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손을 감싸쥐었다.
"부인께서 설마 진심으로 그러시리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람이 도련님한테 뭐요? 제가 어디가 아프다고요!'
"장난이실 거라고도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고, 그만..."
'제가 아무리 그래도 도련님처럼 어린 분께 마음이 동하겠어요?'
"그게 아닌 줄은 압니다!"
센쥬로는 내 말에 어쩐지 상처를 받은 듯 눈물을 훔쳤다.
"형수님......"
'...됐어요. 도련님, 죄송해요. 장난 좀 쳐본다는 게 그만...'
"아닙니다, 형수님..."
아- 머리 아파.
이 사람한테 도 넘은 억지를 부려선 안 되겠다는 걸 깨달았다.
내 말은 모두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나머지
아무리 터무니없어도 내가 헤까닥하면 했지 장난하는 걸 거라고는 생각을 못한다.
"형수님..."
'네, 도련님?'
"그런데 정말 형수님께 열넷은 많이 어린 겁니까...?"
'네?!'
"아!!! 그, 그게!!! 아닙니다! 제가 실언을!!!! 마당을!!! 쓸러 가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센쥬로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 빗자루를 들고 냉큼 날라버렸다.
열넷은 당연히 나한테는 많이 어린 나이가 아닌가.
혹시... 나한테 관심있나?
에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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