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귀살대니, 베어야 겠지요. "



호기심에 물어본 거였는데 렌고쿠 씨는 내 물음에 벙찐 듯하다.



' 그래야겠죠? 역시. 네즈코 양처럼 되는 일은 드무니까. '



" 네. 그럴겁니다. "



' 렌고쿠 씨가 베어주세요? 다른 분들한테 맡기지 마시고. '









" 그만. 이 얘기는 이만 파합시다, 부인. "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렌고쿠 씨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가 실수라도 한건가.






만약 제가 혈귀가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