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고쿠 씨가 주말 내내 다른 일에 몰두해 있지 괜시리 심술난 나는


렌고쿠 씨의 등에 달려들었다.



" 센쥬로? 센쥬로냐? "



난 말없이 데롱데롱 메달려 있었다.



놀란 듯 뒤를 돌으려던 렌고쿠 씨는 이내 움직임을 멈추더니



달리기 시작했다.








" 요모야 요모야! 떨어뜨려주랴! "



지치지도 않는지 렌고쿠씨는 정원 한바퀴를 날 달고 빙 돌았다.


팔이 저려오자 내리고 싶었으나 렌고쿠 씨는 멈추지 않았다.



' 렌고쿠 씨! 이제 그만! '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렌고쿠 씨의 발이 멈췄다.



" ..부인? 말이 없으시길래 센쥬로인 줄 알았습니다. "



' 지치지도 않으세요? 사람 하나를 달고.. '



" 지치지 않았습니다! 한번 더 태워드릴까요, 부인? "



' 아뇨. 괜찮아요.. '





















등에 메달린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