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걱정했던 거에 비하면 다들 잘 따라와 주더군. 」
- 다행이네요. 104기 신병들 위주라 주변에서도 많이들 걱정했었잖아요.
( 병장님은 살짝 고개를 끄덕이다가 찻잔을 저으셨다. )
「 그래, 다들 잘 하고 있지... 가끔 그 녀석들에게 미안하기도 해. 」
- 왜요?
「 내가 너무 이전 녀석들과 비교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 홍차를 마시는 병장님의 얼굴이 무겁다. 상념으로 가득 찬 표정을 보면서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꼈다. )
- (1)
구 리바이반이 그리우신가 봐요.- (2)
모른 척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