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뻗어 에트라를 안으니, 품 속에 쏙 들어오는 느낌이 마치 애착인형을 안은 것처럼 부드럽고 편안했다. 의외로 에트라는 별다른 저항은 하지않았다.)
......너, 나를 뭐... 안기 좋은 인형 그 정도쯤으로 생각하고있다거나 하는건 아니겠지?
그래도 네가 친구니까 어느정도는 봐주는거지, 좀만 하고 바로 놔, 알겠냐.
(그렇게 품에 얼굴을 묻고 말하면 간지러운데..라고 말했다간 ‘네가 먼저 안은주제에’ 라며 주먹을 맞을 것 같으니 그냥 참기로 하고, 아무 말 없이 꼬옥 안는 것으로 에트라의 말에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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