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님 생일 축하해요!"
오늘은 병장님이,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아아, 고맙다."
환하게 웃는 내 모습에 병장님의 입가에도 은은하게 미소가 번졌다. 병장님이 마음 편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병장님."
그리고 병장님이 오늘 하루 만큼이라도 인류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벗을 수 있기를.
"왜?"
조금 욕심을 부리면 오늘만이 아닌 매일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인류만이 아닌 자기 자신도 위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사랑해요."
"나도, 사랑한다."
/다음은 워드집 1의 선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