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공기 탓에 고죠 군이 머리를 쓸어올리며 이마의 열을 식히는 그때, 나는 고죠 군의 이마에 세로로 긴 흉터를 발견했다. 흉이 거의 남지는 않았지만 자세히 보니 흔적이 남아있었다.

항상 작은 생채기도 없이 돌아오던 고죠 군에 익숙해져서, 처음 보는 흉터에 깜짝 놀라 물어보았다.



"아- 들켰나."

"네가 이렇게 깜짝 놀라니깐 · · · "


"생긴 지는 별로 안 됐어."

"괜찮아, 큰일 아니었어."


▶ 하지만 머리를 다쳤었다면 크게 · · ·


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