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을 넘어 들어온 고양이가 넉살 좋게 부비적거려 엔가와에 앉아 어울려주기로 생각했다.

조용한 분위기와 파랗게 물든 하늘에 기분이 좋아질 무렵, 따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포근한 햇살에 조금씩 눈이 감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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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받으며 존다(RA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