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 수업 후 예쁜 색의 천들이 여럿 남아 몇 가지 골라 가져왔다.

이 천들로 무얼 만들어볼까 고민 중, 주술사로 일하는 고죠 군에게 작은 부적 같은 걸 만들어 주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런 거 없이도 어디 하나 다치지 않을 상대지만...

그저 미신에 불과하지 않은가, 마음이 중요하지!


나는 잘 어울리는 하늘색 천을 골라 직접 자수를 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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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