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옆에 있는 의자에 팔짱을 끼고 잠든 녀석.

이런 좋은 타깃을 놓치게 둘까보냐!

나는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을 실행했다.



아홉, 열, 열하나 · · ·



"으음... 하-? 뭐 하는 거야?"



젠장, 깨지 않았다면 속눈썹에 면봉 쌓기 신기록을 달성했을 수도 있었는데.



"아니, 뭐 하냐니까?"


속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