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진 단추를 튼튼하게 달아주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다만...


'시선이 너무 신경 쓰여...!!!'


조금이라도 실수하거나 이쁘게 고쳐주지 않으면 비난을 받을까 봐 심장이 콩닥콩닥거린다.



"바느질 할 줄 알았어?"

"수업 받고 있으니깐... 수예도 배우거든."



중간 중간 말을 걸어오는 고죠 군 덕분에 집중이 흐트러져 손을 찌를 뻔했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바느질을 마쳤다.



"다-다했어..."

"오, 신기하네."

"뭐가?"





"그냥 · · · 작은 게 꼬물꼬물 제법 잘 움직여서."


반짇고리를 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