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은 남편.

그가 없이 잠이 드는 날이면 늘 다음날을 걱정했다.
무사히 돌아올까.
홀로 걱정속에 잠이 들다 보면 악몽을 꾸는 날도 잦다. 다행히도 대게 청명이 아침이 되기 전에는 집으로 돌아온다지만....]

[그에게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부인.






[침상에 누운채로, 그는 나를 제 품으로 끌어당겼다. 그러곤 등을 토닥여준다.]







나는 다치지 않아.
어느 전장에 나가도 그댈 걱정시킬 일은 없을 것이오.







[청명이 내 목덜미에 얼굴을 묻는다.
의도가 있는 행동이 아닌, 좀 더 제 품으로 나를 끌어당기려는 행동이다.]















두려워 할 거 없소.
몸은 멀어도 마음은 늘 이곳에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