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청명이 집앞에 완성된 도자기를 놓고 가 주었다.]

[생각보다도 훨씬 예쁘게 만들어진 도자기에 연신 감탄이 나온다.]
[도공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


[찬찬히 술잔을 살펴보던 중, 술잔 아래에 글씨가 써져있는 걸 발견했다.]
[응?]

[만들 때 글씨는 새긴 적이 없는데?]










[靑明(청명).]









[선명하게 새겨진 두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어떻게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