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청명을 두고 나는 무슨짓을 해도 반격하기 금지라고, 신신당부를 해 놓았다.]
[수상하다며 투덜거리는 청명에게 운을 띄워달라고 한다.]
곰.
[곰돌이 한마리가~]
돌.
[돌아서 퍽..!]
[나는 야심차게 청명의 가슴팍에 주먹을 날렸다.]

퍽!
[헉..?!]
[돌덩이에 뭔가가 깨지는 소리가 났다.]
[어마어마한 통증에 청명을 때린 손을 쳐다보니 손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있다.]
[사람 몸이 뭐가 이렇게 단단하지?]
.......
[청명이 그런 내 손을 낚아채고 날 쳐다본다.]
이러려고 반격을 저지했군.
[날 보는 눈길이 따갑다.]
[청명은 한숨을 쉬고는 내 손을 조심스럽게 만져 살핀다.]
무인의 몸은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단단하다.
어쩌자고 이런 일을 벌여?
...의약당으로 가자.
[그대로 청명에게 끌려간 나는 의약당에서 잔소리아닌 잔소리를 들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