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한글자씩 운을 띄우면 된다고?
이걸 대체 왜 하는거지?


[잔말말고 하라고 다그친다.]





누.



[누가 날 좋아하는 것 같아. 누군지 알아?]




.......




[청명이 대답하지 않는다.]
[얼른 대답하라고 재촉하니 그저 멀뚱히 나를 쳐다본다.]





나이길 바래?
이런건 어디서 배워서 오는지.





[청명은 끝까지 '나.'라고는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사람에게 하면 혼구멍을 내 줄거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화산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