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원절도 바쁜 모양입니다.
[등을 달고 있으려니 어떤 남자가 와 내게 말을 걸었다.]
[놀라 뒤를 돌아보니 키가 무척 큰 한 남자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화산의 도복... 화산사람인가?]

매번 잊지않고 등을 달아주어 찾아올 수가 있었습니다.

사제놈이 신세를 지고 있지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내게 인사하는 남자에 얼떨결에 마주 인사를 하고 고개를 들어보면]
[자리에는 아무도 없다.]
[손에 들린 등을 살펴보니.]
[대현검(大賢劍) 청문(靑問)
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