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에 놀러온 날, 마침 단체 연습을 하는 걸 볼 기회가 있어 청자배들이 수련하는걸 구경하게 되었다.]



"전! 일검!"
"하앗!!"



[한순간에 수백개의 검이 위로 올라갔다 동시에 떨어지는 광경은 감탄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수련을 하는구나.
오늘은 저 틈에 청명이도 끼어 있었다.
본인 말로는 평소에도 수련에 잘 참여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사형제들의 반응을 보니 그것도 영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





"오늘따라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해! 다시!"
"예!"
"전! 일검!"




[앞에서 일갈하는 청자배 이대제자 하나가 소리쳤다.]
[내 눈에는 이것도 잘 하는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나와 눈을 마주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혹시, 구경하는게 신경쓰이는 걸까?]




집중안해? 집중!!!!



[청명의 신경질적인 소리에 다들 화들짝 놀라 정면만을 바라보고 다시 수련에 열중했다.]
[수련하는거 정말 쉽지 않은 일이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