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느리게 움직이는구만."
"이거, 그새끼가 아끼는 사람인거 맞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파들이 점점 동요하기 시작한다.]
[가만히 기다리자니 청명이 오질 않는 것이다.]
"아니 근데 또 다른놈들은 왜 이렇게 안와?"
"원래 여자를 납치하면 합류하기로 했었는데... 납치한 그 전날 즈음부터 연통이 끊겼어."
"하이씨 미치겠네. "
[사내 하나가 머리를 벅벅 긁었다.]
"나머지 인원은 어디에서 대기한다고 했지?"
"저쪽 백호채 안쪽에."
".....아무래도 한번 다녀와야겠어. 뭔가 이상해."
"여기서 거리가 꽤 될텐데.. 뭐, 그래."
"갔다올테니까 이년 잘 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