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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뜸을 들이던 청명이
수레를 끌고 온 제자에겐 안 들리게, 내게 귓속말을 전한다.]







전각 뒤쪽에 눈이 오면 장관인 곳을 알고있어.
어때. 같이 갈테냐?


...단 둘이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