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그의 녹색 장포가 별안간 내 위로 툭 덮어진다.]





집으로 가자.



[예상 못한 반응에 안갈거라고 힘을주고 버티자 청명이 잔뜩 찌푸려진 얼굴로 나를 꾸짖는다.]




그럼 그러고 여길 돌아다니게?
너 잊은 것 같은데 여기 도관이거든?

하다 못해 다리라도 좀 가려라. 좀.

아주 눈을 둘 곳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