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왜 이래?!










[그의 옷을 확, 잡아당겼다.]




[청명이 황망하게 나를 바라본다.]
[당황했는지 나를 저지할 생각을 차마 못 한 것 같다.]

[청명이 순간 옷을 여민 탓에 다 보지는 못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깨끗했다.]




[생채기 하나 없었다.]
















진짜 미쳤어?
어딜 남의 옷을 훌렁훌렁 까?!








[청명이 버럭버럭 소리를 지른다.]
[사나운 기세에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려진다.]

[나는 네가 다친 줄 알고..]















다른이에게도 이럴까봐 속이 쓰여서 원.










[이런 걱정을 받아본게 얼마만이지?]

[방식이 다소 과격하긴 했으나,]
[자신의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은 걸 발견한 청명이 묘한 눈으로

앞서가는 그녀를 응시했다.]





.......
.......













....기분이 이상하군.








[누군가에게 이렇게 걱정 받고 있다는 느낌을 청문사형 이외에 받은 적이 있었나.]



[청명의 눈이 오래토록 여인의 뒷모습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