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없습니다."






[어?]
[예상못한 대답에 멀뚱히 그녀를 바라봤다.]






"화산에 처음 나타났을때부터
보통놈이 아닌거 저희가 다 알았지요.
그런 놈에게 제 조언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희미하게 질린 얼굴을 하는 운자매 제자의 표정을 보곤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멀리서나마 녀석을 지켜보며 어렴풋이 느낀 바가 있지요.

검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만큼
다른 부분에서 그만큼 서투르덥디다."






"분명 조금 있다 먼저 말을 걸어올겁니다.
어렸을 적 유난히 청문이 놈이 크게 화를 내고 나면

청명이가 늘 그랬으니까요."











[그 말을 듣고 문득 고개를 들어보면,
저 멀리 행색이 어색한 사람의 형체가 보인다.]


[자세히 보니...
이쪽을 보며 어정쩡하게 눈치를 살피는 청명이 있다.]

[운자배 제자가 그런 청명을 보고 살짝 웃었다.]







"어떻게 검에 관한 것 빼고는 어렸을때랑 변한게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