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참.. 이런것도 다리라고.
[그는 무인이고 나는 양민...]
[이만한 거리를 마차를 타지 않고 생 다리로 멀쩡히 걸어간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청명이 등을 빌려주었다.]
다른놈이었으면 그런말 하자마자 나한테 뒈졌어.
알아?
[느적느적 나를 업고가며 청명이 잔소리한다.]
[다리가 아픈거지, 두 눈은 멀쩡하기에 청명에게 업혀가며 달빛에 비치는 산길을 구경했다.]
[어두워서 무서웠지만 청명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했다.]
[화음에 도착할 때까지 청명은 다리가 아프다는 나를 업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