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왜 이리 차.






[청명이 자신의 볼을 감싼 나를 보고 이야기했다.]
[내 손이 차가워서 그런지, 그의 뺨이 무척 따뜻하다.]

[따뜻하다...]







손 줘봐.








[문득 청명이 자신의 뺨에서 내 손을 때어낸다.]
[너무 차가워서 그런가 싶어 서운한 마음이 들려는 찰나,

청명의 두 손이 내 두손을 조심스럼게 감싸안는다.]







장갑이라도 끼고 다니던지.

하여간 요즘 젊은 것들은....
단전도 약하면서 왜 이리 겁없이 돌아다니는지 몰라.







[안그래도 따뜻하던 청명의 손이 곧 뜨거울 정도로 달아오른다.]
[내력을 끌어올려준 모양이지.]

[따뜻한 손과 행동에 마음이 설렌다.]













봐 옷도 얇게 입고.
보온 장구라도 잘 갖추고 다니면 몰라. 이러고! 화산을!

겁도 없이 이 고산지대를 올라!











[마음이 설,설렌......]



[....]
[....]



[잔소리를 듣고 있으니 당장이라도 손을 뿌리치고 도망가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