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처 계곡에 잠시 더위를 식히러 왔다가, 그만 발을 헛디뎌 깊은 물에 빠지고 말았다.]
[한순간에 코와 입으로 들어차는 물과 아무리 발버둥쳐도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공포감. 패닉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순간,]

[누군가 내 몸을 잡아 이끌었다.]


[나는 필사적으로 나를 잡아 건져올린 사람에게 몸을 의지했다.]
[그는 그런 나를 익숙하게 안아들고는 물을 빠져나와 얕은 물가로 걸어나왔다.]

[그의 정체가 청명이란 사실을 인지한건, 어느정도 정신이 든 다음이었다.]







물 뱉어. 잘못 넘어가면 안 좋다.








[청명은 덤덤하게 나를 안아들고 내 등을 손으로 두드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