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망둥이가요?!"
"아니 소저, 다시 생각해 보세요!"
"천지가 개벽하려나 봅니다"



아니 근데 이 자식들이?





[멋있다는 말 한마디에 온갖 비난이 난무하는 사형제들을 보고 청명이 주먹을 들어보였다.]





"정말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맞더라도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제가 더 낫죠."




[청명의 주먹이 입을 턴 청자배의 얼굴에 냅다 꽂혔다.
너무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라 미처 눈이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주먹에 맞은 청자배는 저 멀리 연무장 바깥으로 비명을 지르며 날아갔다.]
[나머지 사형제들이 경악하며 나가떨어진 사제를 챙기러 날아간 방향으로 뛰어갔다.]
[멀어지는 그들을 지켜보다 청명이 나를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그래.
계속 이야기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