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당과를 많이 선물받아서 화산에 있는 사람들과도 나눠 먹으려던 참이었다.
화산으로 갈 짐 마차에 당과를 싣고 있자
안면이 있는 어린 화산 삼대제자 하나가 지나가다 보곤 말을 걸어왔다.]
[장문인의 허락을 받고 잠깐 심부름을 내려온 모양이었다.]




"어, 누님! 여기서 뭐하세요?"




[자초지종을 말하자 삼대제자는 밝게 웃으며 자기가 책임지고 당과를 화산에 갈때까지 보살피겠다며 웃어보였다.]




"사실.. 절벽을 경공으로 오르는 것 보다, 이걸 지킨다는 명분으로 마차에 올라타가는게 더 편하거든요. 헤헤.."




[솔직한 대답이 귀여워서 나도 청명에게 모른 척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삼대제자의 인사를 받고 화산으로 떠나는 짐마차를 바라보았다.]
[무사히 도착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