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먹는게 좋을텐데.






[청명은 내가 단식을 한다고 나서자 나를 볼때마다 종종 말을 걸어왔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곧 신경을 꺼버렸는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수련이나 할 뿐.]










[청명은 단식을 한답시고 음식을 먹으라 권유해도 거절하는 소저를 물끄럼하게 쳐다봤다.]
[음식을 보며 먹고 싶어하는 게 훤히 보이는 걸 보니 얼마 못 갈 것 같긴 하지만...]




진짜 안먹어?





[괜히 단식을 한댔다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곤란하니까.]
[청명은 은근히 음식을 먹을때나, 손에 간식이 떨어지면 그녀 주위를 맴돌며 전달할 기회를 노리곤 했다.]










하여간 고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