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 걸음을 걸어 그에게 다가갔다.]
[내가 다가가자, 장일소가 그에 맞춰 두어걸음을 뒤로 피한다.]

[이에 질새라 또 다시 그에게 다가간다.]
[그럼 또 그가 내가 다가간만큼을 뒷걸음질 친다.]


[꼭 어린아이를 놀아주는 모양새다.]









네가 너무 저돌적으로 다가오니
내가 피하지 않을수가 없잖니.








[장일소가 웃으며 말을 이어간다.]





이대로 내가 끝까지 뒷걸음질 해도
네가 따라올지 궁금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