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뭐야?
[청명이 어처구니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나는 화음현의 여인...]
[포기하지 않고 그에게 운을 띄워달라 졸랐다.]
....하아. 나.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
[그대도 절 사랑하나요?]

[청명이 말없이 나를 쳐다본다.]
[오래...]
[그냥 내 눈을 빤히 보기만 한다.]
[그러고 있길 한참, 그가 문득 이야기했다.]
후우.....
네.
[헤헤]
[장난 성공!]
[운을 띄워줘서 고맙다고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청명이 말을 덧붙였다.]

연모합니다.
[응?]
[잠깐 침묵이 이어졌다.]
[아무래도 본인도 대답을 해야하는 줄 안 모양이다.]
[이야기 해줄까 했으나 굳이 이야기하지 않았다!]
[나중에 놀려야지!]
......후우.
얘기해도 알아듣지도 못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