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에서 여인의 초상화라니... 누굴까?






[재경각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어 다가가본다.]
[백상을 필두로 아는 얼굴 몇몇이 누군가의 초상화를 들곤 그걸 바라보고있었다.]

[누군데?]











모르는 여자.









다른 짐이 잘못 섞여들어온거 아냐?








화산은 혼인이 가능하니,
사조분들 중 누군가의 부인되시는 분일수도 있다.












그렇다기엔 그림실력이...
제대로 된 화공의 솜씨가 아닌데요?

어린애들 장난같은데.







.........
.........








[내가 가까이 다가오자, 청명이 나를 진득하게 바라본다.]

[평소의 귀찮음과 심술이 덕지덕지 묻은 얼굴이 아닌]
[진지한 얼굴이다.]











그냥 흔한 초상화잖아.
버릴거면 이리줘. 화음 내려가는 길에 버리고 올게.










그럴순 없지.
정말 사조님의 부인이라면 초상화를 함부로 다뤄서는 안된다.

우선은 재경각에 보관하도록 하자꾸나.











.....
.....




...뭐 부인은 아니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