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백호채에 도착한 사파가 놀라 숨을 들이킨다.]
[백호채 안쪽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있었다.]
[입구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풍기는 비릿한 피냄새,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썰린 동료들.]
[백호채는 사파인 그들이 산적들을 해치고 뺏은 임시 거처이다.]
[그런 백호채를 뺏을때 같이 강탈했던 금은보화들 또한 모조리 사라진 것 까지...]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그때 그의 눈에 작은 종이쪽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되찾을거면 화산으로 와라.
[...되찾을거면...?]
[사색이 된 그가 급하게 백호채 안쪽을 이 잡듯이 뒤진다.]
[없다.]
"없어...!"
[백호채를 털며 얻었던 비급서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있다.]
[그 뿐이랴, 같이 놔뒀던 영단도 같이 모습을 감추었다.]
[잘 살펴보니, 없어는 안 될 귀중한 것들이 하나같이 사라져있었다.]
[이건..]
"이, 이새끼가 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