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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前:청명
매화가54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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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좀 드나?
[눈을 뜨자마자 들린 목소리에 옆을보니 청명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아주 무모한 짓을 저질렀더군.
[아마 나를 찾아 집에 왔다가 쓰러진 나를 보고 놀라 의약당까지 옮긴 모양이다.]
[근처 화음 약방에나 가지 왜 여기까지...]
쓰러질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지.
이게 무슨 추태야?
[청명의 날선 목소리에 절로 주춤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기력이 회복될때까지 일어나지 마.
몸이 나아지면 화음에 데려다 줄테니.
[청명은 그렇게 말하곤 길게 한숨을 쉬었다.]
청명 사형이 애기 안 했습니까?
다 나으실때까지 직접 옆에서 보고 살피겠다고.
그래서 화산으로 직접 데려오신.....
엇.
아닙니다. 지금 들은 건 못 들은 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