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씨이이이이!!!
오늘같은 날 봐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선배들, 크리스마스면서 대체로 기분 좋아보이지도 않고~.
그나마 평소같은 데이다라 선배한테 데이트하자며 찝쩍거렸더니 뻥 차이고 오는 길이라니깐요!

마침 모두의 양말을 구해서 머리맡에 걸어두려고 했는데,
지금같은 반응이라면 완전 무용지물!

산타가 기지에 출입한다면 친입자라며 단칼에 죽여버릴 사람들이에요...

뭐, 어쨌든.
○○씨라도 즐거운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시라구요!」


NAME:Naruto

라멘이 20그릇

방금 한 말, 좋다니깐!

screen / save d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