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요구가 너무 귀여운 거 아냐~? ○○쨩?
그러고보니,
친구일때랑 지금... 일때 하는 뽀뽀는 어떤 차이일까나.
...궁금해졌다니깐!
앗, 이건 너가 먼저 해달라고 해서 해주는거야!」
라고 말하며, 나루토는 제 고개를 살짝 꺾어 내 뺨에 쵹, 하고 입술을 짧게 붙였다.
가볍고 순수한, 그리고 왜인지 가슴이 간지러운 스킨쉽에 나는 기분좋은 미소를 짓고서 눈 앞의 남자친구를 바라보았다. 나루토는 부끄러운 듯이 제 뒷머리를 긁었다.
「확실히, 조금은...
다른 느낌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