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데, 그 웃긴 보호자 말투는.

그 자식은 당연히 내 먹잇감이라고.

내가 먼저 손봐주려고 했던 오로치마루 녀석을 쓰러뜨렸다니...
선수를 뺏긴 기분이 얼마나 더러운지 아냐?

게다가 이타치의 동생이라지.
그럼 더욱 양보할 생각 없어.」


(내 말을 전혀 들어먹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