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다라의 긴 앞머리를 손으로 스윽 넘기자, 왼쪽 눈에 붙은 기계 따위가 눈에 들어왔다.
그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다른 오른쪽 눈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데이다라가 입술을 삐죽 내밀며 말했다.

「뭐하는거냐, 너.
남의 머리 가지고.

이 몸의 머리카락은 장난감이 아니거든.」


▶거슬려서 잘라주고싶어
▶예쁘니까 쭉 길러줘


NAME:Naruto

라멘이 20그릇

방금 한 말, 좋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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