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쪽지를 한번 확인하고, 나루토를 한번 힐끔 쳐다본 후 바로 무시했다.
나루토를 다시 살피지 않은 채 문제집에 눈을 돌리니 다시 한번 내 뒷머리에 종이뭉치가 툭, 하고 날라와 부딪혔다.
「 [가자~!! 내가 초코소라빵 사줄게!] 」
역시 무시했다.
다시한번 쪽지가 날라왔다.
「 [○○ 나 배고파] 」
무시한다.
「 [○○바보 멍청이 말미잘 멍텅구리 벤댕이소갈딱지 」
이 자식이 감히..?
▶그만해, 이 자식아!!▶(날라온 종이를 한데 뭉쳐서 나루토한테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