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면 안되는데...

지루한 수업 도중에 잠이 쏟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열심히 잠을 깨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눈이 조금씩 감긴다.
그러다가 내 눈에 그 녀석이 띄었다.

「드르렁─, 커어어─,
한 그릇 더 달라니깐요... 쿠울─...」


나보다 더 요란하고 열심히 조는 사람이 있어서, 덕분에 선생님께 혼자 혼나지 않았다.


NAME:Naruto

라멘이 20그릇

방금 한 말, 좋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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