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역시 아무리봐도 거짓말이구만.」
"카카시 선생님이 나한테 고백했다니까?"
「하지만 카카시쌤이 뭐가 아쉬워서 너같은 애를 좋아하겠냐고~. 쌤은 뭐, 잘생겨서 인기도 많... 은 것 같고!
주변에 쭉쭉빵빵한 예쁜 누나들이 한가득일텐데, 아무리봐도 너한테 그런 말을 하는게 믿겨지지가 않걸랑.」
"고백 받아들여서 선생님 애인으로 만들고온다?! 어?"
「야, 야! 신중하게 생각하라니깐!
그, 그... 선생님은 늙어서 나중에 가면 너가 힘들테고!
차라리 나같은 애가 낫지!
안그러냐니깐?! 인정하지?!」
"땅땅 노인정이고요. 노인정이나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