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케 「...너는?」

"우와아아아악!!!"

사스케 「뭐, 뭐야. 갑자기.」

보루토 「사스케 아저씨─!!!」


마을 쪽으로 오고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미래의 우치하 사스케였다.
모로보나 그 이목구비는 사스케의 것이었고, 목소리도 사스케의 음성이었다. 그래서 난 비명을 숨길 수 없었던 것이다.

우치하 사스케!

우리 마을의 자랑스런(?), 아니지,
골칫덩이 탈주닌자 사스케!

그가, 미래의 그가 직접 제 발로 마을쪽으로 오고 있었다!!!


"사스케?! 진짜 사스케야?!"

사스케 「...이 녀석은, 설마....

어이, 보루토.
설명해.」

보루토 「엄마도 참─.

아, 아저씨. 이쪽은 우리 엄마.
제대로 말하자면 과거의 엄마.

눈떠보니 이곳이었다지 뭐야─. 웃기지?
그렇게 되어서 미래를 구경시켜 주고 있었던 참이었어.

오늘이 임무 끝나는 날인거야, 아저씨?」

사스케 「아니, 보고할 게 있어서 들리는 것 뿐이야.

그나저나, 너...」


사스케는 내 위아래를 훑더니,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아니, 그 표정은 내가 지어야 할 표정인데요?!
당황한 나는 보루토가 옆에 있는것도 신경쓰지 않고, 사스케에게 버럭 소리를 내고 말았다.



▶어째서 네가 마을 근처에 있는거야!!!


NAME:Naruto

라멘이 20그릇

방금 한 말, 좋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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