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 「나루토군이 너를 좋아하니까.
너도 나루토군을 좋아하니까...
그래서 그런거야.
그리고,
나도 나루토군을 정말로 좋아하니까,」
"... ... ..."
히나타 「나루토군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항상 고마워. ○○.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나한테 이상한 감정은 가지지 않아도 괜찮아?
분명, 네 나이때의 나는 나루토군을...
정말로 존경하니까.」
히나타의 말에 진심이 뭍어나는것이 느껴졌다.
내 손에 겹쳐져 녹아내리는 온기가 지나치게 따뜻했다. 히나타는 웃으면서 내 마음을 다독여주었다.
미래의 나와 나루토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주변에 이렇게 예쁜 사람이 축하해준다면, 미래의 나도 조금은 행복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해버렸다.
...그래도, 역시,
그런 소리를 해 버려서 미안하네...
어쨌든.
이후 나와 히나타는 찻집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